로그/데일리로그
이사 완료
이사를 했다. 짐옮기는 것 부터 하나하나 굉장히 신경이 쓰였다. 내가 이렇게 멘탈이 약한 사람인줄은 몰랐다.어릴땐 모르고 막 했었는데, 이제는 뭔가 하는게 스트레스부터 쌓인다. 예민해진 것 같다. 천성이 둔했는데, 점점 예민해지고 있다. ㅋㅋㅋㅋ 그래도 아직도 둔한편 이사하면서 주변사람들 신경을 거의 못썼다. .. 너무 정신도 없고, 이사 당일에는 잠을 3시간밖에 못자고 이사짐을 날랐다.그냥 포장이사를 했으면 됐는데 괜히 돈 몇푼 아낀다고 땀 뻘뻘흘리면서 일했다. 이사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있던 집을 모두 정리했다. 폐가전 수거, 대형 쓰레기물 버리기, 집안 정리 등등 내가 4년동안 살았던 집을 비우는데 뭔가 내 일부가 뜯겨 나가는 듯했다. 원룸인데 왜 이렇게 쓸데없이 정이 많이 들었는지 모르겠다. 예전..
도배 시공 후기
입사한 후 계속 이사를 해야지 해야지 했다.근데 시간만 보내고 정작 이사를 알아볼 시간도 추진할 시간도 충분하지않아서 계속 미뤄왔다. 그러다가 어느날 아침 출근 길에서 빗물 계단에 미끄러졌다. 엉덩방아를 크게 했는데 그 뒤로지각할까봐 지하철을 거의 기어서 올라갔다.그런데 갑자기 머리가 핑핑 도는 것 이다. 눈 앞이 흐릿하고 호흡이 제대로 안쉬어졌다. 그러다가 앞에 봉 같은게 보여서 잡았다그런데 알고보니 그게 어떤 아저씨 팔이었다;; 정말 내가 미쳤구나 싶었다. 그뒤로 너무 몸을 챙기지못한 것 같았다. 출퇴근 3시간으로 몸은 점점 상하고 체력도 떨어지고 노화가 가속되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회사 근처로 집을 알아봤다. 처음에 봤을땐 괜찮은 집이었는데 짐을 다 치우고 새집을 보니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한동안 우울..
블로그 이전(velog -> tistory)
벨로그를 티스토리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. 취준생때 개설해놓고 티스토리는 잘 쓰지 않았는데, 벨로그 보다는 티스토리가 장기적으로블로그를 운영하는데에 적절하다고 생각이 들었다. 데일리 로그나 여행 게시글도 막 포스팅 하고싶은데 벨로그와는 분위기가 맞지 않다. ㅋㅋㅋㅋ 그래서 게시글을 하나씩 이전중인데, 쉽지않다. 완전 노가다 작업이다... 하지만 소중한 블로그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하나씩 옮기는 주 이다. https://velog.io/@munang munang (Munang) / 작성글 - velog velog.io 도메인도 새로 만들었다. 이전에 공부하려고 가비아에서 도메인을 구매해놓고 쓰지를 않았다. ㅋㅋㅋㅋ 그래서 티스토리와 연결했다. 벨로그는 이것도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. 약간의 감성이 부족하단..